정봉욱 장군
| Name : 윤태용   | View : 31 | Vote : 3 | Date : pm.8.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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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욱 장군>
<나라 공직자가 본 받아야 할 “청렴 결백한 정봉욱 장군>
난,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이렇게 지독한 청렴한 자를 보지도 못했고, 들어 보지도 못했다.
이런 훌륭한 장군을 스승으로 모시고, 생도 시절 그의 가르침을 듣고 평생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며 살았다는 게 자랑스럽다.
이분은 독특한 이력을 가진 분이시다.

17년 9월 귀국했을 때 들려, 3시간 동안이나 같이 놀아 드렸다.
원래 나는 이 분의 수기를 쓰려고 우리 페친이신 작가 임서인님을 모시고 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먼저 당사자에게 말씀드리고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아,커피숍에서 기다리게 하고 먼저 가서 말씀드렸더니, 본인이 극구 반대하여, 그 계획이 차질을 빗었다.
"사람이 죽을 때는 이 세상에 미련을 남기지 말고 가야지, 나는 저 안에 사진이 잔뜩 있는데, 내가 죽기 전에 모두 불살라 버리고 갈려고 해"
님께서는 황해도 안악, 안곡 학포리에서 24년11월28일 태어 나셨다.
김일성 군사 종합대학 전신인 평양 군관학교를 나와 실력이 우수함을 인정 받아 막바로 소령에서 부터 시작하였다.
당시 학교 장은 김책이었고, 포 사령부에 배속되어, 그의 상관은 무정이었다.
내가 무정과 김책에 대해 자꾸 묻고,최현.최용건.
오진우등 많은 이들을 물으니, '당신이 이사람들을 어찌 알아?"하고 놀라워 하신다.
24세 때 대령을 달고, 그후 포병 대령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였는데, 정치부 장교라 전 포병을 관장 하였다고 한다.
본인이 나에게 월남을 하게된 중요 요인을 24세 총각 때인데, 어느 미모의 여성을 알게 되었는데, 결혼을 하자고 졸라 대는데, 거절하였더니, 힘 있는 자와 연결이된 이 아가씨의 입김으로 난처한 입장에 놓여 있었다고 한다.
6.25전쟁때, 포병 상좌로 참전하여 낙동강 전투에서 포사거리가 벗어나는 아군을 향해 포시격을 요청하는 사단장과 언쟁, 사단장은 “내가 책임질테니 사격 하라!” 그래서 사격하다 보니 자기 군인 즉 인민군이 박살이 나 버렸다.
전쟁은 이미 패색이 짙어 가는데, 만약, 이겼다고 해도 나중에 그 책임은 포사령관에게 있지 사단장이 책임질 일이 아니고,이미 죽은 목숨이나다름없었다.
그래서 결심한 게 적군에 투항하는 길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부하들을 설득해 아군에 투항하게 된다. 이제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투항 동기이다.
그게 아니었다.
팔로군 출신.황포군관학교 나왔다는 것도 13사단 포사령관도 모두 아니다.

당시엔, 최 고위 급 투항과 교묘히 사과 밭에 위장하여 도저히 어디에 포 진지가 있는지 모르고, 아군에게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던 포 진지의 위치를 알려 주어, 적을 섬멸하여, 국군이 대 반격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 뒤 족보 없는 대한민국 장교로 동일한 계급을 부여 받고 근무 하다 장군까지 진급하여 전방 7사단장을 하고 있을 때 였다.
북한군 전방 지역 사단장이 자기가 잘 아는 후배 사단장 이었다.
그때, 무장 공비가 침투하여, 우리 205GP가 기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봉욱 장군은 사단 포병 화력을 동원하여, 적 전방 GP를 박살을 내 버렸다. 그리고 나서 직접 확성기를 통하여 “너희들 한번만 더 건드리면 나머지 GP도 모조리 박살 내 버릴 것이다”
전방 사단장 왈 ”정봉욱 너 개구리 올챙이 때 생각 안하고 그럴 것이냐?”
“너희들이 문제를 일르키었지,너희들이 잘하면 내가 그러 것냐?”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온다.
사단 탱크 부대도 최전선으로 이동 시키었다.
미8군에서는 난리가 났다.

자기 와이프가 사적으로 군대 짚차를 이용했다고 하여, 소 외양간에서 하룻 밤을 지내게 했던 일화는 많은 이에게 회자된다.
최근에 동기들이 교장님을 모시는 자리에서 “아무리 그래도 사모님을 그렇게 하신 것은 너무 하신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그 말에 순종하여 그 냄새나는 소 외양간에서 하룻밤을 자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물으니,
"이 보라우 ~ 장교 마누라가 공사 구분 못하면 그거이 바로 군 부대 부정부패의 출발점이 되는 거야. 공사 구분도 못하는 제 마누라 데리고 살면서 부하 교육은 어캐 시키겠나 ? "
지금은 먼저 가신 사모님을 생각할 때 미안한 생각이 든다고 하셨다 네요.(이것도 미화되어 군대 영창에 보냈다고 알려졌다)

별 두개를 달고 3사관학교 초대 교장으로 계실 때, 하루는 민간인이 학교 식당에서 나오는 짠반 (버려지는 음식물)통을 드럼 통에 실고 나가는 걸 보고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불러 세우더니, 장군이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그 더러운 짠반 통을 집어 넣어 보니, 돼지 다리 하나를 건져 내었다.
생도들은 일반 병사 보다 부식이 좋은데, 그 날은 우리 생도들 부식이 돼지 고기였던 것을 기억하고 무언가 의심스러워 확인 하신 것이다.
취사 병이 업자와 짜고 몰래 빼 돌리다 들킨 것이다. 물론 이 취사 반장은 영창에 보내고,
이건 내가 직접 목격한 사건인데, 우리는 기계 체육 시간이 학점도 많고 시간도 많았다. 교장님의 순시가 나와 교관과 우리 모두는 떨고 있었다. 그때 마침 리어카에 콩나물을 배달하는 업자가 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걸 정지 시키고 보더니
“야 이놈아! 이게,콩나물이냐? 콩 나무다! 다시 가져와~”하시며 콩나물 통을 발로 걷어 차 버렸다.
군에 납품하는 콩나물은 머리 빼고 몇 센티 규정이 있는데, 비료를 주어 한 뼘이 되도록 자란 것을 가지고 오다 들킨 것이다.

한번, 훈시를 시작하면 몇 시간이고 끝날 줄을 모른다. 그 기본은 군이 썩으면 나라가 망한다고 하는 내용이다.
과거 우리 군은 얼마나 부패 하였느냐 하면, 고기나 값진 음식은 정량이 나오는 법이 없다. 그러니 “황소 도강탕( 황소가 그냥 건너간 탕 그것도 장화 신고 건너간 탕)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부정을 져 지른 자는 절대 그 부하까지 숨길 수 가 없고, 그 일이 있고 나서는 부하에게 약점이 잡혀 존경심이 사라져 명령이 서질 않는 법이다.
그리고, 군이 부정을 져 지르면, 그건, 바로 이적 행위나 다름없다.
영어,일어, 중국어,러시아어 5개국 어에 능통하시고, 박학 다식한 이 분은 내가 아프리카에서 안부 문안 인사 드렸는데, 한 시간을 강의 하시는 데, 내가 먼저 끊을 수도 없고 하여, 난감하던 차에 누가 마침 전화를 걸어 와 양해를 구하고 끊은 적이 있다.

우리 1기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마음이 대단 하신 분인데, 95세 일기로 돌아 가셨다..
연금의 절반을 불의 이웃을 위해 쓰시고, 매우 검소하게 생활 하신다.
용산 국방 회관에서 후배들이 초청하여 참석하신 교장님은 30년 만에 한강 이북 서울 땅에 왔다는 믿기지 않는 말씀을 하셨다,
분당이 지척인데,그럴 수가 있을까?
이 분이 논산 훈련 소장을 하고 난 뒤 부정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청렴하기로 유명한 한신 장군이 “자네는 나보다 더 지독 하다며?” 하시 더란다.
이분의 지론,
"공산주의를 이기려면, 가진 자가 베풀어 나누어 가지지 않는 다면, 진정 공산주의를 이길 수가 없다"
오늘날 자본주의의 병폐는 빈익빈 부익부이다.
국가가 나서서 사회 보장 제도를 확충시켜야 하고, 가진 자가 베풀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참 스승, 정봉욱 장군"
20년 방문하여, 그것도 모르고 아침 일찍 그 댁을 방문하였다가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도 소식이 없어,경비실에 물어 봤더니,얼마전 돌아 가셨다고 한다.너무 허망하여, 눈물이 적신다.

그 쬐약볕에 몇 시간을 훈시 하시는데, 여기 저기서 일사병으로 쓰러지고, 그 웬수 놈의 잠은 왜 그리 오는지, 졸다가 걸리면, 정신 상태 불량 "저 놈 퇴교 시켜 "하면 모든 게 끝장이다.
나는 깜박 졸다가 그만 총을 놓치고 말았다.
3초 후 나는 자동으로 스르르 쓸어 졌다.
2초의 결단으로 퇴교의 위기를 모면하고 환자 취급 받아 포플라 그늘 아래 쉬다 나중에 참여 했다.
나중에 나는 양심 고백을 하고 용서를 받았다.
"당신은 참 영리 하구먼"
말을 내리라고 해도,"같이 늙어 가는데"하시는데
오히려 불편했다.
그리고,갈때 과일이라도 들고 가면,엘리베터 안에 넣고 가시면서 "년금도 못받는 사람이" 히신다
몇번 그러고 나중 진짜 빈손으로 가서 국밥도 얻어 먹었다.

한번은 우리 기계 체조 시간에 교장님이 떳다.
우리들은 시아시가  되어 있는데, 장군 권총 벨트를 전속 부관에게 맡기더니, 대차 부터 국가 대표처럼 기계 체조를 잘 하시는걸 보며, 우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러한 일화는 오늘날 모든 공직자가 본 받아야 할 사항이다.

공직자란 내몸이 내것이 아니고, 나라것 이라고 생각하여, 항상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윗 사람을 위해 존재 하는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 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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