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관계
| Name : 윤태용   | View : 33 | Vote : 5 | Date : am.10.3-12:52
친밀한 관계에서는 예의를 줄여야

우리는 어릴때부터 예의가 발라야한다 타인의 이야기를 잘들어줘야한다 잘웃어줘야한다 등의 인간관계에서의 지켜야할 것들을 많이 배웠다. 그런데 선량하고 성실한 사람들 중에서는 이것을 너무 잘배우고 체화시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예의를 잘지키고 남의 말을 잘들어주고 잘웃어주는 사람들은 어딜가서 욕먹지 않고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편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하기는 힘들고 스스로 사람을 대하는게 피로하다.

예의를 잘지킨다는것은 기본적으로 너와 나의 구분을 확실히 하는것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낮추거나 자신의 불편을 감수하고 타인을 높여주고 편하게 해주는게 예의다.

예의는 이처럼 너와나의 구분을 확실히 하는것이기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지만 친하다는 느낌을 주지않는다. 심하게 말하면 너는너 나는나임을 확인하는 냉정한 행동일 수있다.

그래서 우리는 친해지면 말도 놓고 서로 놀리기도하면서 너와나의 경계를 허물고 동질감을 느끼고 외로움을 없앤다.

들어주고 웃어주는것을 잘하는것도 잘난척하고 짜증내는것보다는 나으나 부족한감이 있다. 들어주고 웃어주면서도 자신의 느낌으로 호응해주고 솔직한 자신의 말도 해줘야 상대가 정말로 자신을 이해하고 있고 동감해주고 있음을 느끼고 즐거워진다.

예의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감을 통한 배려와 애정이다. 친한 친구가 가볍게 놀려도 기분나쁘지않다. 오히려 자신과 친구가 격의가 허물이 없다는것을 확인하고 더 즐겁다.

친구는 상대를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기에 작은 약점에 대해서는 놀릴지는 몰라도 큰 고통에 대해서는 같이 슬퍼하고 그것에 대해서는 감싸주고 어루만져줄지언정 놀림감으로 만들지않는다.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행동은 예의를 덜 차려도 된다. 좀 투덜거려도 좀 짜증내도 조금 매너없이 행동해도 된다. 친한 사이에서는 그게 다 자신과 허물이없다는 것을 드러내주는 행동이고 외로움을 해소해주는 행동이다.

예의는 처음 만난사람이나 자신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책잡히지 말아야하는 사람에게 쓰는 용도면 충분하다.  친한사이가 되려면 예의는 줄이고 상대를 편하게 대하는 것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바탕에 상대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깔려있다면 다 즐거운 것이된다.

글 #이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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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yong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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